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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시 도면의 종류와 서류

바라앱 2022. 7. 27. 19:49

건축설계 시 도면의 종류와 서류

건축설계 시 도면의 종류와 서류
건축설계 시 도면의 종류와 서류

건축설계를 하는 데 있어서 본격적인 건축적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축적 표현을 하는 방법이라 하는 것은 설계도면을 그리는 데 있어서 '설계도면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라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먼저 건물이라는 것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3차원적인 입체입니다. '이 입체를 도면으로 어떻게 표시할까?'라는 것이 첫 번째 관건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이는 2차원이고 건물은 3차원인데 '이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그리고 '여기에 정밀도를 더해야 되는 것인가?', 먼저 2차원적인 표현으로 각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2 각법, 3각법 하는데 입체가 있으면 거기에 관해서 유리를 씌워놓고, 그쪽 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그리게 되는데, 이게 각법의 기본적 인내 용이 되고, 또 이것은 건축도면을 그리는데 가장 기본적인 원리가 되겠습니다. 다음에 건물에 관한 내용을 2차원에 표현했을 때에는 일반인이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건물이 어떤 형태로 세워지게 되는가?', 그리고 '어떤 모양을 하게 되는가?'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3차원으로 표현하는 것이 투시도와 조감도입니다. 그래서 투시도와 조감도에서는 하늘 위에서 바라본 모습을 그려주기 때문에 조감도는 새의 눈으로 바라본 그런 그림들인데, 최근에는 드론 등을 이용하거나 항공촬영 등을 통해서 건축물을 3차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적 표현은 3차원인 건물을 2차원이나 3차원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도면의 종류

그러면 이러한 내용을 표시하는 도면의 종류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면은 우리가 이러한 이름들은 많이 들어서 아실 겁니다.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상세도, 그 다음에 생소하지만 앙시도, 조감도, 투시도, 그다음에 다른 설계도서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모형이나 시방서나 공사내역서 같은 다른 설계도면이 있습니다. 먼저 배치도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배치도는 전체 대지가 있는데 그 대지에 건물이 어떻게 위치해 있고, 그다음에 대지와 도로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고, 그 대지에서 상수도와 하수도는 어떻게 연결이 되고, 전기는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이런 것들을 나타내는 도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배치도는 건물과 대지와의 관계가 명확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다음으로 평면도가 되겠습니다. 이 평면도는 여러분들도 흔히 보셔서 생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평면도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그림을 그린 그림인데, 어떤 물체가 있을 경우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모습을 그리는데 건축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잘라서 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건물에서는 바닥으로부터 1 m10 cm~1 m30 cm 정도의 높이를 잘라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보습을 그리는데, 아래나 그 위에 있는 부분이라도 중요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그 부분을 지나서 자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른 다음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모습을 그린 도면인데 이것을 평면도라고 합니다. 평면도에는 층에 따라서 지하층 평면도,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이렇게 해서 나누어 주기도 하고, 여러 층의 건물이 있을 경우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층 평면도에서 기본적인 평면을 나타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맨 위층을 옥탑층 평면도, 지붕 평면도라고 해서 맨 위에 부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입면도가 되겠습니다. 입면도는 건물의 모양을 나타내는 도면입니다. 특히 3차원적인 건물을 2차원으로 표현한 도면인데, 이 입면도는 앞에서 보았을 때 정면도, 왼쪽에서 보았을 때 좌측 면도, 우측에서 보았을 때 우측면도, 그리고 뒤에서 본모습을 배면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평면도와 단면도가 수치적으로 정확한 치수를 요구하는데 반해서 입면도는 치수의 정확도보다는 건물의 모양을 나타내 주는 도면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단면도가 되겠습니다. 이 단면도는 공사를 하기 위한 도면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건물을 가로방향과 세로 방향 그러니까, 종방향과 횡방향으로 자른 다음에 거기에 해당되는 부재에 관해서 자세히 표시해 주는 것이 단면도입니다. 그래서 단면도는 전체적인 건물의 치수가 들어가 있고, 그 건물을 형성하는 재료가 표시가 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벽채가 벽돌로 되어있다던가, 기둥이 콘크리트로 되어 있으면, 그 재료 표시를 단면에다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여기에 해당되는 재료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단면도는 공사를 하기 위한 도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종방향으로 자른 단면을 종단면도, 횡방향으로 자른 단면을 횡단면도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상세도

다음으로 상세도가 되겠습니다. 상세도는 공사을 하는 데 있어서 세부적인 도면이 필요할 경우에 그리는 상세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접합부라던가 아니면 화장실처럼 여러 가지 부개가 들어가는데, 그중에서 한 부분을 자세히 봐야 하는 경우에 이를 그리는 도면을 상세도라고 하는데, 상세도, 부분 상세도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앙시도가 있습니다. 이 앙시도는 현대건축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가끔 사용 하기는 하지만 이 앙시도가 주로 사용되는 곳은 한옥입니다. 한옥의 지붕을 보면 일반 현대건축의 지붕과는 다르게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온갖 나무가 올려져 있고, 결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평면도나 단면도로 나타낼 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고 그리는 도면을 앙시도라고 합니다. 이것은 한옥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도면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건물의 전체적인 모양이나 형태를 보가 위해서 그리고 일반인들의 이해를 위해서 조감도나 투시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표현방법으로는 모형, 시방서, 공사내역서 등이 있습니다. 모형은 조감도에서 나타나는 형태는 실직적으로 스케일이나 이런 부분이 맞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치수로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실제적인 축척을 작게 하거나 아니면 크게 해서 건물 모형을 만드는데 이것을 모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의 구조나 전체적인 형태를 이해하는데 보조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방서

다음으로는 시방서가 있습니다. 시방서는 우리가 공사를 하면서 공사를 하는 내용과 진행하는 순서에 관해서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사를 돕기 위해서 그 설계도면에 어떤 부분을 참조를 하면서 '공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언급해준 것이 시방서가 되겠습니다. 물론 시방서는 도면으로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글로 수록되어있는데 필요한 부분에서는 그림으로 그려서 나타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일반시방서와 특기 시방서가 있는데, 일반 시방서는 일반적인 건축공사를 하는데 필요한 시방서를 이야기하고, 특기 시방서는 특별한 부분이나 특별한 공사를 할 때 거기에 해당되는 공사내용을 기입한 문서가 시방서가 되겠습니다.

공사내역서

다음으로 공사내역서가 있습니다. 공사내역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건물을 짓게 되면 그 건물에 소요되는 공사비를 산출하게 됩니다. 물론 도면에 나와있으니까 도면을 보고 물량을 전부 산출하고, 그 물량에 따라 단가를 집어넣어 가지고, 여기에 소요되는 공사비가 얼마인지를 산출해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사 내용을 만든 것이 공사내역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공사비에 관한 내용이 전부다 담겨 있습니다.